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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QuadX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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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9일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 너무나도 소홀하게 지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저장 기능이 부대내 PC방(정식 명칭 :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에러를 내며 튕기는
통에 글을 쓰고싶어도 못쓰거든요.
그래도 전 블로그를 버리지 않았고, 도메인 기간도 만료 직전이길래 또 추가로 연장신청도 했고 뭐 여튼
전 블로그를 절대 안버립니다.
변명은 여기까지 하고.....
시간은 흘러 흘러 저도 어느덧 상병 진급을 했고(6월 군번인데 5월에 상병인 이유는 제가 조기진급 대상자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정신없이 바쁘긴 했지만 또 큰 사고는 치지 않고 군생활을 해서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 휴가는 6월중이 될 것 같은데, 그때는 스킨도 좀 복구하고, 그간 올렸던 글들중 시간이 흘러 다시 읽어도
큰 탈이 없는 글들은 카테고리와 함께 공개할 요량이니(없으시겠지만) 행여라도 제 글을 보고싶으셨던 분들은
그때를 기다려주시길.
여튼간에.....전 정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대전 98kg이었던 몸무게는 78kg으로 줄었고, 160에 120이었던 혈압은 120에 80으로, 분당 100회를 넘던 심박수도
지금은 70회 미만으로 정말 사람다운 몸이 되어갑니다.
살이 너무 빠진 통에 입대전에 걸치던 옷들이 죄다 헐렁해져서 힙합 스타일이 되어버린것(특히 바지는 단추와
자크를 닫아놓은 상태에서도 입고 벗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_-)이 좀 불만이라면 불만이랄까요.
몇몇 분들은 실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외모 상으로는 그나마 사람 다운 꼴에 근접하게 변해있으니 그간 저의
심난한 외모에 짱돌을 집어드셨던 분들은 이제 조금은 자비를 베풀어 주셔도 되는 시기가......
여튼 급마무리 하고, 다음 휴가때 뵙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2009년 9월 5일
이곳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26사단 5077부대.
후반기 교육까지 무사히 마치고 월요일에 전입 들어와서 적응기간 중입니다.
이리저리 정신없이 바쁘고 배울 것도 천지라 자주는 못 들르겠지만 그래도 제 집이니 주인없는 폐가로
방치할 수는 없잖습니까:D
살은 한 15kg 빠졌고, 사진은 찍어놓은게 있긴 한데 부모님이 메신저를 안하셔서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뭐 여튼간에 주인장 죽지 않고 잘 살아있다는 생사보고 차원에서 쓰는 글이니 그냥 살아있나보다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별달리 궁금하신 분은 없겠지만 일단 자대 주소를 남겨놓긴 하겠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사서함 106-55호 제 5077부대 3중대 정비반 상병 임태현(우편번호 486-859)
팬레터를 쓰실 분은 여기로 보내주심 되고 제가 친구한테 보냈던것처럼 콘돔 같은거 보내서 절 곤란케
하시는 분은 없기를 빕니다-_-.

제가 사랑했고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던 이곳에 가끔씩 들러 저도 몇줄씩 일기나 쓰고 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공격!!!!


2009년 6월 22일
제목 그대로 저는 이 글을 쓰는 오늘, 논산훈련소로 22개월 가량의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떠난답니다.
그간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 벅찰만큼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리저리 쓰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가기 전까지 뭔가 정리할게 많아서 정신사나운데다가 짧고 간결하고
시크하고 쿨하게 몇줄 써놓고 가는게 더 제 스타일 같아서(지랄찬다) 그냥 간단히 공지로 대체하고 갑니다.
이곳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와 안녕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저는 나라를 지키러 몸건강히 잘 다녀올게요.
군대 다녀와서도 꼭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C하드웨어 시장이 갈수록 파이가 작아져서 영 재미가
없다능 ㅠㅠ)

사실 PC 구매대행 AS문제로 여러가지로 방문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만 남습니다.
원칙적으로야 1주일 AS이지만, 그간 좀 원활하진 않아도 기술적 지원을 해드리려 애를 썼는데 그런 부분이
끊어진다고 생각하니 좀 심히 죄송스럽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저와의 개인적 트러블로 인해 이리저리 상처 받으시거나 피해 입으셨던 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말씀 드립니다.
입대전 막판의 심신적 아노미 상태로 인해 운영도 개판이 되었던 부분들도 민망하구요.
아무쪼록, 부족하고 또 멍청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많이들 드나들어 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스럽다는 말씀 하고 싶었습니다.
군대 가서 사람이 되어서, 인간 다운 인간, 남자 다운 남자가 되어서 돌아올게요.

그럼 모두들 안녕히!

--------------------------------------- 주인장 기본정보 --------------------------------------------
이름 : 임태현
생년월 : 1986년 6월
메신저 주소 : ultrazet@nate.com <<= 네이트온
                  zet21@hanmail.net <<= MSN 메신저
이메일 주소 :
ultrazet@naver.com

---------------------------------------------- 주인장 소개말 -----------------------------------------------------

개념
없습니다.

생각
없습니다.

대뇌피질에 있는 주름
은 펴진지 오래구요.


더운 여름날 기분좋게 친구들과 쭈우욱 들이키는 맥주한잔
너무도 좋습니다.

소주
못먹습니다.


소주
먹으면 무조건 합니다.

사람 만나는거 좋아합니다.

제 주변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합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정말로 미안합니다.


이기적입니다.


매사 마음대로 판단하고 마음대로 행동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본받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덜익은 과일처럼 속내는 개망나니

따로 없는 놈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개망나니와 크게 다를바가 없어서 저 싫어하는 놈들도 많습니다.


싫어하는 놈들은 싫어하지만 좋아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같은 날라리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편한사람을 찾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다 편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때나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지껏 좋아했던 여자분들은 다 편해서 좋아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야구동영상을 무지 좋아하는줄 압니다.


학기초엔 많이 봤는데 이제 슬슬 지겹습니다.


한무더기가 있어도 잘 안보지만 없으면 허전할것 같아서 차마 못지우고 있습니다.


컴퓨터 좋아합니다.


컴퓨터를 통해 만난 인연이 소중하고 컴퓨터를 통해 얻은 지식들로 행복합니다.


저한테 잘해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줍니다.


생긴것과는 달리 멍청한 구석이 많아서 뒤통수 얻어맞거나 단물만 빨리는 일도 없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 주변의 인연에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합니다.


더위
를 못참습니다.

체질상 몸에 이 많아서 금세 온몸이 흠뻑 젖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루에 샤워를 최소한 2번 이상 합니다.

어떤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학교다녀와서 한번 학원가기전에 한번, 학원다녀와서 한번 이렇게 4번을 한적도

있습니다.

완벽주의자 입니다.

정밀기계 설계자이신 아부지의 성격을 이어받아 완벽하지 못한걸 보면 영 찝찝스럽습니다.

근데 성적 은 완벽하지 못합니다.

보물 2호인 컴퓨터 관리는 완벽하게 합니다.(남들이 놀랄 정도로.......)

슬픈걸 보면 질질 짭니다.

아마게돈 보고 울다 잤는데 엄마한테 울보아들 이라고 놀림받았습니다.

육류를 무지 좋아합니다.

삼겹살이나 불고기류가 좋습니다.

수산물 별로 안좋아합니다.

예외적으로 장어는 몰상식하게 잘 먹습니다.(혼자서 8인분도 먹어 봤습니다)

음악이 있어 행복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아부지 덕에 좋은 음악을 많이 알게되어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 나면 말이 없어집니다.

그래도 주변사람들에게 이유없이 짜증을 부리거나 화풀이를 하진 않습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인생의 목표였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저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더이상 무얼 바라겠습니까.

청소를 좋아합니다.

지저분한 꼴을 못봐서 틈만 나면 기숙사 방바닥을 청소하곤 했습니다.

깔끔떠는 성격탓에 한번 성묘하러 시골에 가면 느무 힘듭니다.

귀차니스트 입니다.

과도한 음주흡연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걸 느낍니다.

아직도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어릴적엔 마냥 좋았고 지금은 힘든일, 골치아픈일, 짜증나는 일을 잊게 해줘서 좋아합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제 아내를 맞이할땐 저처럼 장난감을 좋아하거나 제 취미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들이고 싶습니다.

적성검사를 해보면 국어선생님을 하는게 좋다고 나옵니다.

국어과목을 좋아했고 국어선생님들과도 친하게 지냈지만 지랄리스틱 그 자체인 성격탓에 학생들을 구타할게 두려워서

사범대에 진학할 생각은 일찌감치 접었습니다.

사람 만나는걸 좋아합니다.

학교를 거닐다 보면 3분에 한명꼴로 아는사람이 나타납니다.

저녁먹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잔인한 구석도 있습니다.

저와 정말 코드가 맞지 않고 정말 타협할 여지가 없는 사람과는 미련없이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스페셜 포스를 좋아합니다.

박스 뒤에 숨어있는 적을 헤드샷으로 쏴죽일때의 쾌감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카트라이더도 좋아합니다.

물파리 때문에 짜증나서 아템전은 안합니다.

아직 뭐가 옳은지 잘 모를 나이 입니다.

22살짜리 녀석이 아는게 많아 봤자죠.

하지만 나름대로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해보았고 그 경험에 비추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죽어도 굽히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말합니다.

흑백논리에 빠져들지 말라구요.

근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늘상 따지는것이 흑백논리인지 아님 올바른 삶의 태도인지 말입니다.

세상에 절대선은 없는것 같지만 절대악은 존재하는 듯 합니다.

절대선은 되지 못하겠지만 절대악이 되지 않기 위해 저는 무엇이 옳은지 오늘도 고민하려 합니다.

소심한 A형인지라 별거 아닌 일들로 고민하는 일이 많습니다.

나이를 먹기는 먹는것 같은데 뭔가 이뤄놓은게 없어서 슬슬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프로필이 너무 길어집니다.

이젠 가서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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